충북도의회 일부 의원들이
'충북도교육청의 조직개편안'에 대해
거부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의회 교육위원회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은
"도교육청 조직개편안 내용에
적지 않은 문제점이
발견됐고,
조직개편안이
수정되지 않은 채
상임위원회에 상정된다면
심의조차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육위 소속 의원 6명은
새누리당 소속 4명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2명으로
구성돼 있어,
표결로 이어진다면
김병우 교육감을 지지하는
더불어민주당이
이길 수 없는 구조입니다.

도교육청은
오는 18일쯤
조직개편안을
도의회에 제출하고
25일 345회 임시회에서
심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