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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제역할 못하는 충북도 정무특보 무용론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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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01.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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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괴산 중원대 ‘무허가 건축비리 의혹’에 연루돼 공석이 된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 무용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 충북도 정무특보 68살 김모씨가 괴산 중원대 '무허가 건축비리 의혹 사건'에 연루돼 기소되면서 직권 면직 된 것은 지난달 10일입니다.

이후 한 달 가까이 공석입니다.

충북도가 후임자를 뽑기 위해서는 공모 절차가 이뤄져야 하지만 충북도는 아직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충북도 안팎에서 정무특보직을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느냐는 회의적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무특보의 역할은 충북도와 다른 기관 단체, 또 현안 사업을 둘러싼 정무적 라인을 통한 갈등 해소입니다.

하지만 무상급식비 분담을 둘러싼 충북도와 도교육청의 갈등,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편성 문제, 도의회의 사상 초유의 집행부 예산삭감 등 충북도의 현안을 둘러싼 정무적 역할은 실망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정무특보가 중원대 무허가 건축비리 의혹에 연루돼 충북도의 이미지까지 실추된 상황에서 정무특보 무용론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이럴 바에야 정무특보직을 굳이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느냐는 겁니다.

또 공모절차를 밟아 새로운 인사를 정무특보를 임명한다 하더라도 이시종 지사의 ‘선피아’ 또는 ‘낙하산 인사’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어서 이래저래 충북도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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