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독감이
기승을 부리면서
신학기를 앞둔 일선 학교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A형 독감 판정을 받은 학생은
118명입니다.

다행히
봄방학 기간이어서
전파 가능성이 줄어들긴 했지만,
문제는 열흘 뒤인
다음달 2일부터
모든 학교가
개학하기 때문에
전파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최근
일선학교에 수차례
독감 관련 공문을 보내고,
위생관리와 관련된 통신문을
가정에 발송하는 등
A형 독감 집단감염 사태를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