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청주시, 200일 앞둔 '직지 코리아'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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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02.15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국제행사로 승격 돼 처음 열리는
‘직지코리아’가
2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청주시가
‘직지코리아’ 행사를
어떻게 개최할지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직지코리아는 ‘직지, 세상을 깨우다’를 주제로 오는 9월 청주 직지문화특구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오늘(15일) 직지코리아 200일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인 직지의 창조정신을 계승하는 전시, 교육, 체험 콘텐츠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1.
이승훈 청주시장.
“
수십 개의 컨테이너를 연결해 지름 40m, 높이 58m에 달하는 ‘직지 조형물’이 이번 직지코리아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입니다.
인서트 2.
전병삼 직지코리아 총 감독
“직지코리아가 청주의 가장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려 합니다….”
직지코리아를 활용한 관광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특히 조직위원회에 별도로 '시민 추진단'을 구성해 시민이 각종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축제로 만들어간다는 구상입니다.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과 세계 인쇄박물관협의회 창립총회도 예정돼 있습니다.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지만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직지원본과 서양 최고의 금속 활자본인 독일 쿠텐베르크 성서 원본의 공동전시 계획의 성사 여부 입니다.
이를 위해 청주시는 정부와 함께 모든 외교적 역량을 결집하고 있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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