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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유일한 개성공단 진출기업 자화전자, 피해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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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02.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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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향토기업 중 유일하게
개성공단에 진출해 있는 ‘자화전자’의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이라는
극약처방을 내린지 하루만인 어제(11일)
북한이 현지에 머물던 자화전자 근로자 2명을 비롯해
우리측 근로자 280명 전원을
기습 추방 조치하면서
어제 밤 늦게 모두 귀환했습니다.

청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화전자는
지난 2007년
개성공단에 진출해
북한 근로자 천여명을 고용해
휴대전화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자화전자는
개성공장 가동 중단에 따라
생산품을 베트남과 중국의 해외 공장에서
대체 생산에 돌입해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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