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令)’ 안서는 이승훈 청주시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02.02 댓글0건본문
“출근시간, 가로수 정비 하지 마라”…D조경, 버젓이 작업
이승훈 시장의 ‘영(令)’이 서지 않고 있습니다.
이 시장이 “출근 시간대 ‘가로수 정비(가지치기) 사업’을 하지 말라”고 호통까지 쳤지만, 보란 듯이 또 다시 출근 시간대 청주시내 도심 한 복판에서 ‘가로수 정비 사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초, 옛 연초제조창부터 청주대 구간 도로에서 일부 차선을 통제한 채 가로수 정비 사업을 해 출근시간대 극심한 교통체증이 유발 된 광경을 목격한 이승훈 청주시장은 주요시책 보고 자리에서 “출근길 가로수 정비 작업은 생각이 부족한 행정”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 시장은 "가로수 정비 작업이 출근 시간 교통체증을 유발시키면서까지 해야 할 시급한 사안이냐"라고 질책한 뒤 "그런 것까지 일일이 다 지적해서 이야기해야 하느냐"고 호통을 쳤습니다.
이후 출근길 청주시내 가로수 정비 사업은 잠시 멈췄습니다.
하지만 올 들어 은근슬쩍 ‘출근길 가로수 정비 사업’이 또 다시 시작됐습니다.
청주시 가로수 정비 사업 위탁업체인 D조경은 지난 1일과 오늘(2일) 오전 7시30분쯤부터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1순환로 용암지하차도에서 청주농협 네거리 방향 편도 3차로 일부 차선을 통제한 채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 때문에 출근시간 이 일대 교통정체가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특히 작업 과정에서 D조경 측은 교통통제 요원을 전혀 배치하지 않아 운전자들의 안전까지 위협했음은 물론, 근로자들은 전혀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채 작업을 진행해 심각한 안전불감증을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D조경 관계자는 “출근시간대 작업을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작업 도중 나무위에 올라간 근로자들이 내려오기가 애매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청주시 관계자는 “출근 시간대 정비 사업을 하지 말 것을 수차례 요청했음에도, 작업을 빨리 끝낼 욕심에 출근 시간 작업을 강행 한 것 같다”며 “지도 점검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승훈 시장의 ‘영(令)’이 서지 않고 있습니다.
이 시장이 “출근 시간대 ‘가로수 정비(가지치기) 사업’을 하지 말라”고 호통까지 쳤지만, 보란 듯이 또 다시 출근 시간대 청주시내 도심 한 복판에서 ‘가로수 정비 사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초, 옛 연초제조창부터 청주대 구간 도로에서 일부 차선을 통제한 채 가로수 정비 사업을 해 출근시간대 극심한 교통체증이 유발 된 광경을 목격한 이승훈 청주시장은 주요시책 보고 자리에서 “출근길 가로수 정비 작업은 생각이 부족한 행정”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 시장은 "가로수 정비 작업이 출근 시간 교통체증을 유발시키면서까지 해야 할 시급한 사안이냐"라고 질책한 뒤 "그런 것까지 일일이 다 지적해서 이야기해야 하느냐"고 호통을 쳤습니다.
이후 출근길 청주시내 가로수 정비 사업은 잠시 멈췄습니다.
하지만 올 들어 은근슬쩍 ‘출근길 가로수 정비 사업’이 또 다시 시작됐습니다.
청주시 가로수 정비 사업 위탁업체인 D조경은 지난 1일과 오늘(2일) 오전 7시30분쯤부터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1순환로 용암지하차도에서 청주농협 네거리 방향 편도 3차로 일부 차선을 통제한 채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 때문에 출근시간 이 일대 교통정체가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특히 작업 과정에서 D조경 측은 교통통제 요원을 전혀 배치하지 않아 운전자들의 안전까지 위협했음은 물론, 근로자들은 전혀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채 작업을 진행해 심각한 안전불감증을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D조경 관계자는 “출근시간대 작업을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작업 도중 나무위에 올라간 근로자들이 내려오기가 애매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청주시 관계자는 “출근 시간대 정비 사업을 하지 말 것을 수차례 요청했음에도, 작업을 빨리 끝낼 욕심에 출근 시간 작업을 강행 한 것 같다”며 “지도 점검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