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들이
전격 회동했지만
입장차만 확인했습니다.

김병우 교육감은
오늘(15일)
충북도의회 제344회 정례회
3차 본회의가 끝난 뒤,
예결위원장실을 찾아
의원들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예결위원들은
내년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해달라고 재차 요구했지만
김병우 교육감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결국 약 30여분 간 이어진
면담에서
양측은 입장차만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