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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국회의장, 선거구획정 '직권상정 카드' 주목...충북선거구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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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5.12.16 댓글0건

본문

정의화 국회의장이
‘선거구 획정안’을
연말에 직권 상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직권상정 카드가
충북지역 선거구에
얼마나 유리하게 작용될지
관심입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정의화 국회의장은
어제(16일)
“국회법상 의장이 선거구 획정에 대해 할 수 있는 권한이 없지만,
손 놓고 있으면 입법 비상사태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의장으로서 책임질 수밖에 없다”며 직권상정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이때,
구체적인 지역구수와 비례대표 의석수를 명시한 안이 나올지,
그렇다면 어떤 내용으로 담길지 주목됩니다.

충북의 국회의원 지역구 8곳을 유지하려면
‘현행 246석+α’의 획정안이 나와야 합니다.

새누리당에서 주장하는 지역구 253석, 비례 47석의 경우라면
충북은 현행 선거구 유지가 가능합니다.

지역구 253석을 기준으로 하면
선거구별 평균인구수는 20만 3419명, 상한은 27만1225명, 하한은 13만 5613명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선거구 유지를 위한 하한인구수는 기존 246석으로 계산할 때
13만 9473명보다 3860명이 줄어듭니다.

이렇게 되면 하한인구 미달로 통폐합 위기에 몰렸던 충북 남부3군(보은·옥천·영동)도 지난 8월 31일 인구산정 기준일 13만7739명으로 하한인구수를 충족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청주 지역구 4곳도 현행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

충북으로서는 ‘지역구 253석+비례 47석’ 획정안이 현행 선거구를 유지할 최적의 카드가 되는 셈입니다.

하지만 현행 246석을 유지하면 남부3군의 경우 통폐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충북 지역정가는 연말까지 여·야 협의과정이나
정 의장의 직권상정 카드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촉각을
기울일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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