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돈 180억원대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해외에 서버를 두고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35살 서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공범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4년 8월쯤부터 최근까지
캄보디아와 베트남 등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최대 180억원이 넘는 판돈을 베팅할 수 있는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5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다른 공범 9명을 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