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승계 등을 요구하며
천막농성을 벌여온
청주시 노인전문병원의
권옥자 위원장이
오늘(2일) 오전 10시쯤
시청 현관 앞에서
노조원 전원 고용승계와
이승훈 청주시장의 면담을 요구하며
몸에 휘발유를 뿌리는 등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시청 직원들이 만류로
분신 시도는 저지됐지만.
노인전문병원 노조원 수십명이
시청 현관 앞에 집결해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한편,
권옥자 위원장 등
노인전문병원 노조원들은
새 운영자가
고용을 승계할 것을 요구하며
9개월째 천막농성을
이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