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원경찰서는
도둑질하려고 가정집에 침입했다가
주인을 때리고 달아난 46살 이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 50분쯤
청원구의 한 빌라에 베란다로 침입했다가
집주인 53살 A 여인에게 들키자
그를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이씨는
택배기사로 일하면서
범행 장소를 물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지난 10일 오후 9시께 충남 천안에서 이씨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