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등록 개시 일을 하루 앞둔 오늘(14일)
충북지역에서
총선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최현호 청주 흥덕갑 당협위원장은
오늘(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 주민이
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돼야
주민의 눈높이에서
생활정치를 구현할 수 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권태호 변호사도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지역의 낡은 리더십을
반드시 교체해
변화를 갈망하는
유권자 염원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등을 지낸
새정치민주연합 임해종
증평·진천·괴산·음성 지역위원장도
오늘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새누리당 송인만 변호사는
오늘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천·단양에서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는 15일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달 23일 출마 선언을 했던
제천·단양 희망정책연구소
이영진 대표는
안철수 의원 탈당을 계기로
오늘 출마를 철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