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예결위 사흘째 파행…새정연 위원장석 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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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12.11 댓글0건본문
충북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가 오늘(11일)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마무리짓지 못한 채
사흘째 파행을 이어갔습니다.
예결위는 오늘(11일) 오후 2시 30분
제6차 회의를 속개해
충북도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계수 조정 결과를
의결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숙애·임헌경 의원 등
새정치연합 도의원들이 5분 일찍 회의장에 입장해
의장석을 점거했습니다.
의장석 점거가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자
새누리당 소속 예결위원들은
곧 회의장에서 퇴장했습니다.
도의회 다수당인 새누리당이
충북도의 내년도 예산을 대폭 삭감한 데 대해
이시종지사와 같은당인
새정치연합 측이 반발한 겁니다.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도의회 4개 상임위가
삭감한 충북도의 내년도 예산안은
총 예산 4조247억원 가운데
120개 항목,
416억 9천여만원입니다.
사상 최대 삭감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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