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발생한
'원생 집단 학대 사건'과 관련해
피해 학부모 60여명은
오늘(26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규모 학대사건이 일어났음에도
교육 당국은
어떠한 행정 조치도 없었다"며
"경찰수사로
피해 사실이 드러난 만큼
재발방지를 위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육청은 피해 아동보호를 위해
다른 교육시설로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덧붙였습닏.

한편,
경찰은
원생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교사 26살 김모 여인 등 3명을
구속하고,
27살 조모 여인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