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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충북을 강타한 ‘최강 한파’, 피해 속출…낮부터 누그러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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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01.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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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기록적인 한파로
충북전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수도계량기 동파와
차량 배터리 방전 사고가 잇따랐고,
청주국제공항에서는 이 시간 현재까지
사흘째 무더기 결항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그야말로 ‘최강 한파’입니다.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동장군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벌써 8일째 도내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지난 주말 동안 도내 대부분의 지역에 1∼5cm의 눈까지 내리면서 곳곳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먼저, 계량기 동파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본격적인 한파가 몰아친 지난 18일부터 어제(24일)까지 접수된 충북도내 수도관과 계량기 동파 신고 건수는 모두 214건 입니다.

최악의 한파에 차량 배터리 방전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도내 각 정비소마다 평소보다 5배 이상 많은 긴급출동 서비스 요청이 접수됐습니다.

32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제주도 전체가 고립되면서 청주~제주 간 항공기 운항은 지난 주말부터 이 시간 현재까지 전면 중단된 상태입니다.

국토부가 오늘 오후 8시까지 제주공항을 전면 폐쇄하면서 청주 제주간 운항 중단은 오늘도 계속 됩니다.

하지만 청주공항 국제 노선은 정상 운항 되고 있습니다.

속리산과 소백산, 월악산 등 충북지역 3개 국립공원의 탐방로는 폐쇄됐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주말부터 국립공원 입장을 전면 통제했습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 시간 현재 제천 영하 20도, 청주 영하 14도 등 충북도내 영하 12도에서 영하 21도의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한파는 내일 낮부터 누그러들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 봤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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