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프로축구단 창단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일부 청주시의원들이
청주시 프로축구단 창단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 축구협회가
프로축구단 창단을 촉구했습니다.

청주시 축구협회는 오늘(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시와 시의회가
프로축구단 창단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또
"프로축구단 창단은
충북도와 청주시의 현안사업과 공약사업이고,
청주시 축구협회는 10년 전부터
시민들의 열망을 담아 창단을 위해 노력했다"며
"축구 동호인과 선수 5천여명은
프로축구단 창단을 절실히 원하고 있다"고
축구협회는 밝혔습니다.

청주시 축구협회는
"이번 기회가 아니면
프로축구단을 만들기 어렵다“며
"시의회도 창단에 동의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