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이냐 ‘리모델링’이냐를 놓고
논란을 불러왔던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 방향이
‘신축’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혀가는 모습입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시민 56.4%는 리모델링을 선호했지만,
공무원들은 88.5%가
신축에 찬성하는 등
엇갈린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일
비공개로 진행된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신축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시정조정위원회에 참석했던 한 관계자는
"최종 결론을 도출하지는 못했지만
7 대 3 정도로
신축이 우세했다"고 전했습니다.

청주시는
조만간 통합시청사 건립 방안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