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승훈 시장 측이 홍보기획사 대표 회유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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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12.04 댓글0건본문
이승훈 청주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 시장 측이
함께 수사를 받고 있는
홍보기획사 대표를 회유하려 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력을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주지검은 최근
6·4지방선거 당시
이 시장의 선거홍보를 대행했던
기획사 대표 P씨의 변호를 맡았던
청주의 A 변호사 측 관계자 B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B씨를 상대로
A 변호사가
수사 초기 체포된 P씨의 법률대리인으로 선임됐다가
돌연 사임한 경위와 배경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A 변호사가
P씨가 체포된 뒤 접견을 하면서
이 시장 측에 유리하게 진술하도록
회유했을 가능성을 염두 해 두고 있습니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검찰이
이 시장의 ‘증거인멸’ 시도를 내세워
구속영장을 청구하려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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