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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노영민 의원 ‘시집 판매 갑질 논란 파문’ 일파만파…새정연 충북도당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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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12.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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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회의원실에 신용카드 단말기를 설치해 놓고 피감기관 등에 자신의 시집을 판매해 물의를 빚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 의원의 ‘국회의원 갑질 논란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노영민 의원이 도당위원장을 맡고 있어 새정치연합 충북도당의 내년 총선 악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호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영민 의원은 지난 2012년 문재인 당시 대선후보의 비서실장을 맡는 등 가장 대표적인 '친(親)문재인계' 의원입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오늘(2일) 자신의 측근인 노영민 의원의 '시집 강매' 논란과 관련해 최고위에서 당무감사원이 엄정하게 감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은혜 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표가 노 의원의 도서 판매 문제와 관련,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가뜩이나 곳곳에서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문재인 대표의 입지가 노영민 의원 때문에 더 좁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

중앙당이 문제가 아닙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은 새정치연합 충북도당 입니다.

노영민 의원은 현재 충북도당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충북지역 총선을 진두지휘해야 할 노 의원이 ‘갑질 논란’과 함께 도덕적 치명상을 입음으로써 총선 악영향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새정치연합은 노 의원의 지역구인 ‘청주 흥덕을’은 물론, 확보하고 있는 청주지역 3개 지역구 수성이 쉽지 않게 됐습니다.

새누리당이야 물을 만났습니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연일 노영민 의원을 향해 맹공을 퍼붓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현행법 위반 의혹과 도의적 책임에 대해 정확한 해명과 명확한 사죄를 해야 할 노 의원이 '문제 될 게 없다'는 식으로 버티고 있다"며 국민들을 우롱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 서울 종로 당협위원장인 정인봉 전 의원은 노영민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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