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시 청사 신축과 관련해
청주시민들은
‘신축보다 리모델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주시는
최근 만 19세 이상 시민 천명을 대상으로
'통합시 청사 건립 방식'에 대한 전화(ARS) 설문 조사를 한 결과,
리모델링을 찬성한다는 의견이 56%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축을 찬성한다는 의견은
리모델링의 절반 수준인 25%에 그쳤으며
나머지는 모르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반면
앞서 청주시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88%가 신축에 찬성했고,
리모델링을 해야 한다는 의견은 10%에 그쳤습니다.

청주시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와
신축·리모델링 연구용역 결과 등을 토대로
시정조정위원회를 열어
청사 건립 방식을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