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방과후 학교 운영이
특정 몇 개업체에 독과점식으로
위탁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북도교육청 행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도내 초.중.고등학교
방과후 학교 수업의 2/3가
청주교대 관계자가 설립한 아름교육과
충북대 교육학과 관계자가 관여한 스마트 스쿨등
두 개 업체 집중적으로 위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들 두 기업은 모두
사회적 기업으로
올해 노동부와 교육부로부터
각각 2천2백만원과 천 6백만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이숙애 청주시의원은
두 업체는 금전적 지원뿐만이 아니라
위탁과정에서
계약상의 우월적 지위를 인정받는 등
특혜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