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청주시 공무원들은
통합 시청사 건립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청주시는 최근 내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통합시 청사 건립방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참여자 천 천1명 가운데
88.5%인 886명이
‘신축해야 한다’는데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리모델링해야 한다는 응답은
10.9%인 109명에 그쳤습니다.

신축을 원하는 이유는
주민 이용 불편 해소 31.2%,
업무공간 부족 29.9%,
'통합시의 상징이 될 수 있기 때문에' 23.5%,
시민 편의시설 부족 4.4%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공무원 대다수가
신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내일까지 진행할
시민 여론조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여론조사 결과와
신축과 리모델링 연구용역 결과 등을 토대로
다음 주 중
건립 방향을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