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 명칭 변경 두고 충북도의회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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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4.11.14 댓글0건본문
청주국제공항 명칭을
'청주·대전국제공항'으로 바꾸자는 주장에
충북 정치계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박지헌 충북도의원은
오늘(14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공항 명칭 변경을 시도하는 이장우 대전시장은
충북도민에게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청주공항 발전을 위한 현안들이 쌓여있는 시점에
명칭 변경 논란은 충청권 화합 발전에
찬물을 끼얹는 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는 18일부터
대전광역시청과 대전시의회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5월
"청주공항이 충청권 국제공항 역할을 해야한다" 며
청주공항에 대전과 세종을
병기하자는 제안을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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