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중원대 '무허가 건축비리' 관련 24명 무더기 기소…임각수 군수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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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11.26 댓글0건본문
검찰이
괴산 중원대학교 '무허가 건축비리'와 관련해
대학 관계자와 공무원 등
24명을 무더기 기소했습니다.
특히 기소자 중에는
현재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돼 있는
임각수 괴산군수도 포함됐습니다.
청주지검은 오늘(26일)
중원대 내 25개 건물 중
본관동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24개동을
허가나 설계도면 없이 건축한 혐의로
건축주인 이 학교 재단 이사장 74살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용승인 없이
문제의 건물을 사용한 중원대 전·현 총장과
불법 행위를 묵인한
임각수 군수와 괴산군 공무원 등도
함께 기소했습니다.
중원대 관련 충북도 행정심판 과정에서
행정심판 위원 명단을 외부로 유출한
충북도 공무원들까지 포함하면
이번 사건에 연루된 기소자는 모두 24명입니다.
앞서 검찰은
중원대 재단 사무국장과
시공사 전·현직 대표,
괴산군청 공무원,
건축사 등 5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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