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동구 전 진천군의회의원이
진천군수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오늘(9일) 진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 13일
20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기성 정치의 틀을 깨고
정치가 미래 희망이 되는 모습으로 바뀌어 가야 한다"며
"후세에 부끄럽지 않은
행복한 진천군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재선 의원을 지낸 김 전 의원은
5대 전반기 부의장을 지냈고,
현재 배재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김 전 의원의
진천군수 재선거 출마 선언은
새정치민주연합 송기섭 전 행복도시건설청장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