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댐 공사 현장 부근에서
자연 상태로
암반에 매장된 석면이
다수 발견됐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제천환경운동연합 등은
최근
충주시 충주댐 양안 4곳에서
석면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든 곳에서
석면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석면이 확인된 지역은
충주시 종민동 일대인
충주댐 좌안 3곳과
동량면 조동리 일대인
우안 1곳입니다.

이 지역에서는
'트레몰라이트' 석면이
검출됐고,
10개 시료 중 9개에서
석면 성분이
확인됐습니다.

환경단체 측은
지질조사와 채석금지,
석면지질도 공개 등의
보안책을
환경부에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