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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충북도의회, 옛 중앙초 활용 여론조사 "왜곡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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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5.10.2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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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도의회가
'청주 옛 중앙초등학교 부지 활용 방안' 분석 결과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손도언기자의 보돕니다.

[피포트]
충북도의회 임회무 행정문화위원장과 윤 은희 대변인은
오늘(2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발전연구원이 지난 16일 공청회를 열고 발표한
도민 인식조사 분석 결과 중에서
일부가 왜곡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충북발전연구원이 공개한 분석 자료의 의문점을
조목조목 설명했습니다.

임회무 위원장 등은
"공청회에 앞서
패널 7명에게 배포한 토론 자료에 없던 내용이
공정회 자료에는 포함됐다"며
"설문지 10개 항목에도
없던 내용을 충북도에 유리하게 추가해
자료를 수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어떤 제3자(기관)의 압력이나 개입 없이는 불가능하다"면서
"이시종 지사는 이런 의문 사항에 대해
그 경위와 사유를 조사해 도민들의 의구심을
해소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인서트]
충북도의회 임회무 행정문화위원장입니다.
“ ”

실제 충북발전연구원이
공청회 당시 공개한 자료의 19페이지와 20페이지는
옛 중앙초 부지 활용을 놓고
'도청2청사'와 도의회 '독립청사' 중에서
활용 방안에 대한 도민 인식조사 결과가 담겨 있습니다.

옛 중앙초를 도청2청사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 74.1%로 높았고,
도의회 독립청사는 25.9%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충북발전연구원이
도민 인식조사를 위해 만든 설문지 10개 항목 중에는
이를 묻는 항목이 빠졌습니다.

이에 대해 충북발전연구원은
"공청회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고찰 부분을 추가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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