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어린이집 학대·누리과정 보육대란 우려…유치원 '문전성시' > 뉴스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충북뉴스
HOME충북뉴스

뉴스

(R) 어린이집 학대·누리과정 보육대란 우려…유치원 '문전성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11.22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어린이집 학대’가 근절되지 않고,
내년부터
‘누리과정 예산’ 집행이 불투명해
어린이집 보육 대란이 우려되자
학부모들이 유치원으로 대거 몰려들고 있습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청주에서 원아모집을 마감한 국·공립 유치원은 81개.

각리초등학교 병설유치원 11.8 대 1, 남평초 유치원 6 대 1 등 청주지역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입학 경쟁률은 명문대학 입시만큼이나 치열했습니다.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단설유치원의 경쟁률은 더 치열합니다.
중복 지원이 가능한 이유도 있지만, 평균 10 대 1에 가까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치원, 특히 공립 유치원의 입학 경쟁이 치열해 진 것은 어린이집을 둘러싼 학부모들의 걱정 때문입니다.

아동학대 사건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갈등이 매년 반복되자 그 걱정이 없는 유치원을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진 것입니다.

도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안에 어린이집 누리과정 사업비를 한 푼도 편성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정부와 충북도가 관련 예산을 마련해 주지 않으면 당장 내년 1월부터 '보육대란'을 맞게 됩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반면 일선 사립 어린이집, 특히 규모가 작은 가정 어린이집들은 원생을 채우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우)28804 충북 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1130-27 3층전화 : 043-294-5114~7 팩스 : 043-294-5119

Copyright (C) 2022 www.cjbb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