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관리사업소가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를
엉망으로 관리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북도는
청남대 관리사업소에 대한
종합감사를 시행해
모두 12건의
부적정한 업무 처리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 결과
청남대 관리사업소는
2013년 3월,
문화예술 공연 대행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관련 규정의 제한 범위를 벗어나
과도하게 제한했습니다.

또
전시 물품도 엉망으로 관리해
감사에 적발됐고,
시설 공사를 위한 설계 용역비도
중복 신청했다가
감사관실 지적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
건설공사 계획서 확인 소홀 등도
이번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