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이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방침이 확정되자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을 요구해온 충북도가
당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충북을 경유하지 않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먼저 건설되면
비슷한 구간을 지나는 중부고속도로 확장은
예산 중복 등을 이유로
뒷전으로 밀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이
민선 6기 이시종 충북지사의
대표적인 공약 사업라는 점에서
충북도가 더욱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