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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타려고 ‘독극물’로 아버와 여동생 살해한 20대 구속(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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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10.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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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독극물로 아버지와 여동생을 살해한 20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제천경찰서는
독극물인 이른바 청산가리,
즉 ‘청산염’으로
지난 5월에 54살 아버지를,
9월에는 울산에 살고 있는
21살 여동생을 차례로 살해한
24살 신모씨를
존속살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신씨의 아버지와 여동생을 부검한 결과
아버지에게서는 독극물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여동생에게서는
청산염이 검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신씨가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면 신씨는
이같은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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