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에
'이란 전통의학 공동연구소'를 설립하기 위한
이란과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의 행보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란 복지부 차관은
최근 이란을 방문한
충북 경자구역청 대표단에게
"서방의 경제 제재가 해제되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투자금 송금 절차를 밟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란 측은
향후 10년간
20억 달러, 2조 3천억원 상당을
오송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충북경자구역청은
내년 1월로 예정된
이시종 지사의 이란 방문 일정과 관련해
이란 정부의 최고위층 면담 등을
이란 측과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