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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검찰, '괴산 중원대의 무허가 건축 의혹'... 도청공무원 2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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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5.10.1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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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괴산 중원대의 무허가 건축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서기관인 충북도 법무통계담당관 A 씨 등
공무원 2명을 긴급체포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손도언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청주지검은
지난 14일 오전, 수사관을 보내
충북도청 법무통계담당관실을 압수수색하고,
중원대 관련 행정심판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도청 법무통계담당관 A씨 등 공무원 3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밤샘 조사를 벌였습니다.

조사 결과
일부 혐의점을 확인한 검찰은
A씨 등 공무원 2명의 신분을 피의자로 전환해
긴급체포하고 나머지 1명은 귀가 조치했습니다.

검찰은
중원대가 수년에 걸쳐 허가 없이
기숙사 등 교내 불법 건물을 여러 채 지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특히
이 대학의 기숙사 불법 건립 사실이 괴산군에 적발되고도
충북도 행정심판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
‘부정’이 있었는지를 파악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행정심판위원회가 중원대의 손을 들어준 배경에 대해
A씨 등 공무원의 지원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번 의혹과 관련해 중원대 재단 사무국장 B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A씨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말을 맞추려는 시도가 있어
긴급체포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7월 30일 괴산군청 지역개발실과
대학 재단 사무실, 건축 담당 부서 등을 압수수색 해
인허가 서류와 회계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해 분석했습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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