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소속 교수 60명이
정부의 교과서 국정화 시도를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어제(12일) 성명을 통해
"국정화 시도는
그동안 수많은 학자들이
치열하게 연구한 학문적 성과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밀어붙인다면
사회에 장차 다가올
분열과 혼란은 자명하다"며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모두 정부가 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