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백신 공급이 지연되면서
충북도내 일부 자치단체에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예방접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충주시는
백신 2차 공급 지연으로
65세 이상 무료 대상자에 대한 예방 접종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충주시는 지난 1일부터
58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지만
백신 물량이 부족해
지금은 한 곳을 제외하고는
접종이 모두 중단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
또 다른 일부 자치단체들도
백신 부족으로
접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