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단계별 가뭄 대책을 내놨습니다.

충북도는
생활 공업용수 공급 부족을 예방하기 위해
'단계별 가뭄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각 시·군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충북도는 우선,
올해 말까지 생활용수 고갈지역에 대한
비상 급수체계를 구축합니다.

다음은 내년 4월까지
가뭄 확산에 대비해
민방위 비상 급수시설을 점검하고,
민간 급수장비 활용 방안을 마련합니다.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간이 용수원 개발에도 나섭니다.

장기적으로는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급수지역 확대 사업이
추진됩니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지난 2월 구성된
'가뭄대비 합동 TF 팀'을,
'가뭄대비 비상대책반'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