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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충북 무상급식 논란'...도교육청 '협상안 제시', 도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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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5.10.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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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무상급식비 분담률과 관련해
충북도교육청이
2개의 협상 카드를
충북도에
제시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충북도가
도교육청으로부터
자료를 건네 받기도 전에,
'수용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교육청은
충북도에 제시할 분담률 최종 협상안을 마련해
현재 검토 중입니다.

충북도교육청이
충북도에 제시할 협상안은 두 가집니다.

충북도가 부담할 식품비 분담률을
올해 70%에서 해마다 10%씩 늘려,
2018년까지 100%로 끌어올리자는 게 첫 번째 안입니다.

두 번째 안은 식품비 70% 지원을 수용하는 조건으로
충북도가 저소득층 자녀의 토요일과 공휴일 중식 지원비
64억원까지 부담하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충북도는
이같은 협상안에 대해 '어불성설'이라는 입장입니다.

심지어 "충북도가 교육청 고유 업무를
대신 처리해 주는 곳"이냐며 격한 반응까지 표출했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도교육청이 검토 중인 협상안 2건은 새로운 게 아닙니다.

식품비 분담률을 연차적으로 높이자는 협상안은
무상급식비 분담 갈등이 본격화됐던 지난 5월,
이미 공개됐던 사안이라는 겁니다.

토요일과 공휴일 중식 지원비를
충북도가 맡아달라는 협상안에 대해서도 난색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도교육청이 협상카드를 제시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충북도가 거부하면서
올해 무상급식비 분담률을 둘러싼 갈등은
더욱 악화되는 분위깁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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