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열반한
연꽃마을 각현 스님이
노인복지 발전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에
추서됐습니다.

각현 스님은
오늘(1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릴
제14회 노인의 날 행사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습니다.

훈장은
현재 연꽃마을 대표이사인
원명스님이 대신 받고,
대통령을 대신해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전달합니다.

25년 동안 사회복지활동을 펼친
각현 스님은
70여개의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며
전국 만 2천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습니다.

청주 불교방송사장을 지낸 각현 스님은
1968년 속리산 법주사에서 출가한 이래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과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또
경기도노인복지시설 연합회장과
전국노인단체연합회 부회장 등을
맡아왔습니다.

각현 스님은
지난해 12월 25일 심장마비로
연꽃마을 파라밀 요양원에서
입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