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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율 789%' 악덕 고리 사채업자 3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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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5.09.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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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경찰서는
영세민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높은 이자를 받아 챙긴 혐의로
43살 김모 씨 등
대부업자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1년동안
21살 정모 여인 등
영세민 24명에게 돈을 빌려준 뒤,
적게는 원금의 265%에서
많게는 789%의 연이율을 적용해
이자를 받아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경찰의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피해자들의 체크카드와
비밀번호를 건네받아
이자와 원금을
직접 인출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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