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배 학교법인 청석학원 이사와
청주대학교 경영진의 퇴진을 묻는
재학생 투표에서
참여자의 과반 이상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청주대 총학생회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청주대 경영진 퇴출 찬·반 투표'에서
퇴진 찬성이 91.6%,
반대 6.5%, 무효 1.9%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총학생회는
앞서 예고한 대로
찬성표가 과반을 넘겨,
앞으로
학교 정상화를 요구하는
대규모 학생 운동을
전개할 방침입니다.

특히
학내 분규의 책임을 물어
청석학원과
청주대 설립자 후손인 김윤배 이사,
재단 이사진 전원의 퇴진을
강력히 요구한다는 계획입니다.

총학생회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대로
전체 대표자회의를 소집해
구체전인 투쟁 방식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