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한 승마장에서 탈출한
말 9마리가 도로를 점거하면서
경찰과 소방당국이
한바탕 소동을 벌였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22일) 오후 2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도로에서
말 9마리가
뛰어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순찰차와
119구조대 차량을 동원하고
10여명의 인력을 투입시켜
1시간 만에
말들을 모두 잡아
주인에게 인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