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가뭄 확산으로
대청댐 등 8개
다목적댐의 용수공급 조정기능이
'주의단계'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덕흠이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다목적댐의 평균 강우량은 예년의 57%이고,
홍수기인 6월 21일 이후는 예년의 52%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이 때문에 대청댐 등
다목적댐의 저수량은
예년의 61% 수준에 그치고 있어
가뭄으로 인한 용수공급 문제가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덕흠의원은 현재 상황이 계속된다면
다음 달부터 환경개선용수 감량 등의
추가조치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