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옥천군, 대청호 ‘은어 증식사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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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09.20 댓글0건본문
충북도와 옥천군이
‘대청호 은어 증식사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충북도는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천 만 개 안팎의 은어 수정란
대청호 방류 사업을
내년부터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옥천군은 이미
10년 넘게 이어오던
새끼 은어 방류 사업을
올해 중단했습니다.
이는
최근 대청호에
서식하던 은어가
모두 자취를 감췄기 때문입니다.
어민들과 충북도는
블루길과 배스 등
외래 육식 어종의 번성 때문에
은어가 사라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충북도와 옥천군은
지난 1997년 쯤,
강과 바다를 오가는 회귀성 어종인 은어가
대청호에 서식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된 뒤
이후
‘은어 어장’ 조성 사업을 전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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