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중원대의 교수 채용 과정에서
금품이 오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교수 채용 응모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이 대학 총장 57살 A 씨 등
모두 4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를 비롯한 학교 관계자 4명은
응모자로부터
1인당 수천 만원가량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청주지검은 이와는 별개로
중원대 불법 건축물에 대해서도
별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