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북에서
모두 5만여건의 각종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이
경찰청으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에서는
모두 5만857건의 범죄가 발생했습니다.

이 중 청주 흥덕경찰서 관할에서
만 2천 166건의 범죄가 발생해
충북도내 가장 많은 범죄가 발생했고,
다음은 청주 청원서 7천 695건,
충주서 7천 130건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충북도내 인구 10만명당 범죄발생비율은
음성이 3천 619건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한편
충북의 경찰 1인당 인구수는 485명으로
전국 평균 463명보다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