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푸대접 받는 청주구장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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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5.09.06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청주야구장이
프로 야구팀들에게
푸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홈팀조차 푸대접인데,
100억원 가까이 투입된
청주야구장이
왜, 이렇게 된 것인지
손도언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한화이글스의 제2 구장으로 사용되는 청주야구장.
중앙 거리가 100m 조금 넘습니다.
구장 자체가 아담하다보니,
투수들에게 ‘홈런 구장’으로 통합니다.
메이저리거 투수, 박찬호와 류현진도
청주야구장만 오면 맥을 추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한화이글스처럼 투수력이 약한 팀들이
청주구장을 꺼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라운드 상태는 아직도 부족한 게 많습니다.
야구 구단에 따르면
청주구장 그라운드는 현재 울퉁불퉁한 상탭니다.
청주구장에서 뛰는 선수들이
땅이 꺼지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수준이어서
치명적인 부상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최근 청주구장에서
웃지못할 일도 벌어졌습니다.
청주시가
더그아웃 CCTV를 생각 없이 설치한 것입니다.
이 CCTV는
상대팀의 사인까지 훔쳐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일로 청주구장은 전국 야구 펜들에게 웃음거리만 제공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청주구장 ‘배정 경기’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난달, 청주시는
100억원 가까이 예산을 투입해 시설을 개선했다며
한화이글스 측에
배정 경기를 추가로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답은 ‘불가’였습니다.
청주시뿐만 아니라 타 자치단체들도
많은 예산을 들여, 야구장 보수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그러나 타 자치단체들은 보수작업에서
‘팀과 선수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했지만
청주시는 ‘관람객 편의’에만 초점을 맞췄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청주야구장이
프로 야구팀들에게
푸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홈팀조차 푸대접인데,
100억원 가까이 투입된
청주야구장이
왜, 이렇게 된 것인지
손도언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한화이글스의 제2 구장으로 사용되는 청주야구장.
중앙 거리가 100m 조금 넘습니다.
구장 자체가 아담하다보니,
투수들에게 ‘홈런 구장’으로 통합니다.
메이저리거 투수, 박찬호와 류현진도
청주야구장만 오면 맥을 추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한화이글스처럼 투수력이 약한 팀들이
청주구장을 꺼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라운드 상태는 아직도 부족한 게 많습니다.
야구 구단에 따르면
청주구장 그라운드는 현재 울퉁불퉁한 상탭니다.
청주구장에서 뛰는 선수들이
땅이 꺼지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수준이어서
치명적인 부상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최근 청주구장에서
웃지못할 일도 벌어졌습니다.
청주시가
더그아웃 CCTV를 생각 없이 설치한 것입니다.
이 CCTV는
상대팀의 사인까지 훔쳐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일로 청주구장은 전국 야구 펜들에게 웃음거리만 제공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청주구장 ‘배정 경기’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난달, 청주시는
100억원 가까이 예산을 투입해 시설을 개선했다며
한화이글스 측에
배정 경기를 추가로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답은 ‘불가’였습니다.
청주시뿐만 아니라 타 자치단체들도
많은 예산을 들여, 야구장 보수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그러나 타 자치단체들은 보수작업에서
‘팀과 선수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했지만
청주시는 ‘관람객 편의’에만 초점을 맞췄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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