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가
일본 야마나시현 의회와의 교류 재개를
보류했습니다.

도의회는 오늘(1일)
의원 총회를 열어
야마나시현 의회의 교류 재개 요청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야마나시현 의회는 지난 4월
충북도의회와의 교류를 희망한다는 내용의
요청서를 보낸 데 이어
지난달 3일
이시이 슈우토쿠 의장을 비롯한
의회 대표단 11명이
도의회를 방문해
교류 재개를 재차 요청 했습니다.

도의회와 야마나시현 의회는
지난 1992년 자매결연 후 교류해 왔으나
일본의 교과서 해설서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명기했던 지난 2008년부터
교류를 중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