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방의원들의 일탈행위가 끊이지 않자
충북 참여자치시민연대가
견제 장치 마련을 제안했습니다.

충북참여연대는
지방의회의 윤리적 책무를 강화하기 위한
'의회·민간 공동 위원회'를 구성하자고
밝혔습니다.

참여연대는
"지방의회가 구성한 윤리위원회가
제 식구 감싸기로 일관하는 만큼
엄격한 잣대를 들이댈
견제 장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최근 윤범로 충주시의장은
여성 공무원 성희롱 혐의로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고,
성명중 제천시의장은
제천시가 발주한 공사의
업체 선정에 개입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이밖에
지난 3월 박한범 충북도의원은
술에 취해 옥천군 공무원에게
술병을 집어던지는 등
추태를 부려 물의를 빚는 등
지방의원들의 일탈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