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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팔찌 싸게 줄게" 돈만 챙긴 금은방 주인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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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5.09.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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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경찰서는
싼값에 금목걸이 등을
만들어 주겠다고 속여
돈만 가로 챈
44살 이모 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청주에서
금은방을 운영하는 이 씨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시세보다 저렴하게
귀금속을 제작해 주겠다며
구매자 11명을 모집한 뒤,
이들로부터 받은 대금
1억 9천 4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구매자들로부터 독촉을 받자,
결국 금은방 문을 닫고 잠적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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