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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연대 "충북체고 신축 과정서 특정업체 납품 특혜 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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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08.2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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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2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충북교육연대는
도교육청 공무원 2명이
충북체육고등학교 이전·신축 과정에서
특정업체가 물품을 납품하도록
특혜를 줬다며
이들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충북교육연대는 오늘(26일) 고발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업무를 담당했던 6급 A씨와
상급자인 사무관 B씨가
이같은 압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해 10월
충북체고 신축공사 과정을 감사해
A씨 등이 특정 업체의
'외단열 화강석 패널'과
'외단열 점토타일 패널'을 쓰도록
압력을 행사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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